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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좋아하는

[카고릴 추천] 대륙의 스텔라 스피닝릴

by 가츠황 2025. 2. 24.

안녕하세요!! 낚시장비를 좋아하는 가츠황 입니다. 카고낚시를 하기 위해 릴이 필요하여 "알리"에서 스피닝 릴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낚시는 단순한 취미가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무한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썰물과 밀물처럼 자연의 흐름을 느끼며, 그 안에서 큰 즐거움을 찾는 것은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경험입니다. 여러분의 낚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줄 수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대륙의 스텔라" 스피닝 릴입니다. "대륙의 스텔라?" 시마노, 다이와 릴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렇게 싼 릴로 낚시를 하겠어?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이거 뭐지?'라는 감탄사가 나올 겁니다. 지금부터 대륙의 스텔라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스피닝릴 스펙

 
라인업은 크게 6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2000번부터 7000번까지 종류가 다양하여 여러 장르의 낚시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권사량은 스펙상으로는 호수가 아닌 낚싯줄의 두께에 따른 사양을 표기해 놓았습니다.
기어비는 2000번~5000번 까지는 5.2:1의 기어비를 보여주며, 6000/7000번은 4.9:1의 기어비로 카고 낚시에 적합합니다.
릴의 무게는 200g~330g 정도의 무게를 보여준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제가 7000번을 들어봤을 때는 스펙상의 무게보다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스펙의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외관 및 스풀

제가 보유하고 있는 대륙의 스텔라 7000번 전면, 후면 사진입니다.

 
대륙의 스텔라 7000번 양 측면 사진입니다. 저가형 스피닝릴과 거의 흡사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륙의 스텔라 특징 부분을 보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그 경량 구조라고 되어 있습니다. 최신 경량 합금과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무게를 최소화했다고 되어 있네요. 7000번 릴 무게 치고는 가볍다고 느끼긴 했습니다.
 

 
스플을 완전히 분리했을 때의 사진입니다. 브랜드마다 제조하는 방법이 다른 것 같은데 가츠황이 사용하는 시마노의 일반 스피닝 릴과는 다른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무 심플하고 간결하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릴링감은 정말 다릅니다. 정말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신기하네요.
 

핸들 및 튜닝 여부

 


 
핸들은 양방향 전부 사용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분리하여 보니 육각핀으로 되어 있으며 교체를 원하시는 분은 육각으로 구매하셔야 할 듯합니다. 하지만 릴 가격에 비해 튜닝핸들이 비쌀 수도 있으니 순정 사용하는 게 좋을 듯하네요. 
손잡이는 T형으로 일반 저가형 스피닝 릴이랑 동일합니다. 그리고 하부에 역회전 레버도 달려있어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네요. 가츠황은 핸들 노브를 교체하려고 파워 노브를 구매하였으나 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 점 참고 바랍니다.
 

매력적인 가격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요즘 알리 구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알리 기준 대륙의 스텔라 가격은 스펙에 따라 다르지만 해외구매 가능하신 분은 저렴한 가격에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6000 / 7000번은 인기가 많아 잘 찾아보시고 구매 바랍니다.
 

번외 편 (조선의 스텔라)

 

우측이 조선의 스텔라 / 좌측은 비교사진 입니다.

 
국내에서 거의 동일 스펙으로 판매되는 스피닝 릴입니다. 가칭 "조선의 스텔라"라고 칭하겠습니다. 가츠황이 6000번을 보유하고 있어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외관상으로는 거의 흡사하다고 보이네요. 

조선의 스텔라 스풀

조선의 스텔라 스풀을 분해해 보았습니다. 음.. 이건.. 조선의 스텔라인가요? 대륙의 스텔라인가요? 제가 보기엔 스풀 색만 다르고 내부는 똑같습니다. 핸들 역시 두 제품이 동일하며 튜닝이 불가능합니다. 두 개의 릴이 너무 똑같이 생겨서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사용후기

 

이전 포스팅한 [카고 낚싯대 추천] 비앤케이 블랙 SS 43 낚싯대로 카고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2025.02.23 - [장비를 좋아하는] - [카고 낚시대 추천] 비앤케이 블랙 SS 43 포스팅

 

가츠황이 사용하는 릴은 시마노 스텔라 6000번 / 대륙의 스텔라 7000번 / 조선의 스텔라 6000번 총 3개의 릴을 카고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릴링감은 대륙의 스텔라와 조선의 스텔라? 가 제일 좋았습니다. 기어비가 낮아서 그런지 쉽게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이 시마노의 끝판왕 스텔라 6000번이었습니다.
체험상 릴링을 했을 시 부드럽게 감기기는 하지만 권사량 부분에서 시마노 스텔라 SW 6000번이 높다 보니 오래 감아야 한다는 단점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착한 가격에 이 정도 스펙이면, 저가 브랜드의 릴 보다는 대륙의 스텔라를 사용해 보셔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막 낚시에 입문하신 분들은 장비에 대한 가격 부분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저렴한 스피닝릴로는 낚시를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는 낚시 입문 자다! 가성비 릴을 찾고 있다!
택배를 오래 기다릴 자신이 있다! 는 분은
사용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